[CEO인터뷰]자이글 이진희 대표 ① -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시장에서 그 시장의 소비자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진 기자 / 기사승인 : 2021-04-21 08:30:53
  • -
  • +
  • 인쇄
1.자이글의 다양한 사업 진출 배경은.
2.신사업 중 집중하는 분야는.
3.2020년 흑자경영의 비결은.
4.그동안의 사업을 진행하면서 위기시 극복 방법은.

2021년 들어 피부전문 브랜드 피엘메드 브랜드 인수에 이어, 잘다짐, 그리들과 홈 이지웨어 6종 홈쇼핑 방송 등 적극적이고 다양한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자이글(주) 이진희 대표님과 의 인터뷰를 2회에 걸쳐 연재합니다.


1. 

Q) 올 들어 헬스케어, 중국 뷰티사업, 캠핑용품 등 여러 새로운 분야에 진출했다. 신사업 진출 배경과 해당 분야를 선택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A자이글의 신사업은 자이글이 가지고 있는 회사의 웰빙 친환경 지향 경영 방침과 더불어 자이글이 그간 잘해온 홈쇼핑과 온라인과 같은 자이글의 주 메인 판매 시장에 부합하고 잘 맞는 상품군을 꾸준하게 연구 개발하면서 만들어 왔습니다. , 회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시장에서 그 시장의  소비자에 적합한 상품을 개발하고 출시하고자 노력한 결과가 지금 언급하신 헬스케어, 뷰티케어, 캠핑용품 그리고 홈쇼핑 유통 사업 분야에 대한 신사업 진출입니다.

 

중국은 새삼스런 진출이라기보다 사업 계획안에 있는 일정 속의 업무로서 보시면 되며 중국 현지에 한국 제품으로서 주름과 미백 2중 기능성 인증을 받는데 거의 2년이 걸렸습니다. 초기 계획보다 더 걸렸으나 이러한 인증을 기초로 한다면 다음 사업 진행은 탄력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자이글이 지금 추진하고 있는 아이템은 헬스케어 제품으로 제조 공장 GMP 한국 식약청 인증을 2년에 걸쳐 작년말 획득했고 이로서 올해 현재 의료기 3종을 개발 생산 허가를 진행 중에 있습니다. 말그데로 웰빙메디칼 헬스케어 제품으로 회사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동시에 뷰티케어 사업은 올초 인수한 피부 전문 브랜드 피엘메드를 필두로 기존의   ZWC와함께 피부와 관련한 토탈 솔루션 브랜드로 준비 중에 있습니다. 당연히 피부에 적합한 기능성 화장품도 개발 출시하고 있는 브랜드로서 이외에 피부에 좋은 옷 세탁 세재류, 바디 제품류 그리고 자이글의 가전 제조 기술과 접목한 바디드라이어 등을 피엘메드 브랜드로 출시 운영할 계획이며, 모발 제품까지 기능성을 가미하여 피엘메드로 운영함으로써 피부와 관련된 토탈 일상 생활 용품까지 확대함으로서 소비자의 일상 소비를 통한 회사의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자 합니다.

 

또한 자이글㈜는 자이글이라는 인지도 높은 자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브랜드의 인지도는 현재 대한 민국 주부라면, 대한민국에서 주방조리기 분야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조리기, 그릴 등에는 자이글이 늘 회자되고 있는데, 이번 캠핑 그리들의 경우 캠핑 조리시 자이글이 연상된다고 자이글 그리들을 만들어 줄 수 없냐는 고객의 요청에 의해 만든 재미있는 경우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의 니즈가 우리 사업의 주요 기회라고 보고 있으며 이번 캠핑 그리들의 출시 배경과 출시는 이러한 브랜드의 확장성을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고 관련 신사업과 아이템 개발에 보다 적극적으로 할 것입니다.

출시 3일만에 고객들의 추가 주문이 들어오고 있는 자이글 캠핑 그리들은 그간 고객들의 니즈가 주방에서 캠핑까지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주요 사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이글이 준비하는 헬스 메디칼 제품 중에 특히 산소는 그간 자이글이 산소를 태우지 않아서 친환경 그릴이라는 마케팅을 하면서 그 배경에 있었던 아이템인데 산소를 태우지 않는다는  것에서 이제는 필요한 산소를 만들어서 고객 여러분의 건강한 삶에 이바지 해보고자 하는데 그 목표가 생긴 아이템입니다.

 

기존 주방가전 사업과 완전 별개라고 보시는 분들이 많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이글은 원적외선 그릴을 통해 산소를 태우지 않는 방식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낸 바 있습니다. ‘주방가전에서 헬스케어라는 업종만 조금 바뀌었을 뿐, 산소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는 산소를 태우지 않고 하나는 산소를 만들고, 둘다 친환경 웰빙 제품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실제로 산소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수적인 요소이며, 최근 코로나19, 미세먼지, 황사 이슈 등으로 인해 그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불과 20여년 전만 해도 생수를 사업화하는 데에 많은 사람들이 의구심을 가졌지만 이제는 필수템이 된 것처럼 향후에는 산소가 생수사업이 걷던 길을 따라갈 것이라고 예상되며, 향후 자이글은 인체에 유익한 호흡하는 산소 메이커로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을 것입니다

 

2.

Q) 앞서 말씀드린 신사업 분야 중 자이글이 가장 집중하는 곳은 어디이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자이글은 자체 브랜드를 가지고 자가 유통망을 확보하며 성장한 회사입니다

중소기업이지만 대기업 못지 않은 자체 인프라와 브랜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자이글은 이러한 인프라를 가지고 회사 이익과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 자이글은 기존 자이글 그릴로 주방 가전 시장을 타겟으로 성장해온 회사였다면 이제는 이 그릴 아이템으로 개척하고 만든 시장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하여 그 시장에 적합한 아이템을 개발 출시하는 회사가 될 것이고 또 그 시장에 목표한 모든 아이템이 자이글의 신사업의 기본이 될 것입니다.

시장 없는 아이템은 의미가 없지만 시장성이 있는 아이템은 스스로 시장도 만들고 회사 성장의 기본 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이글은 현재 1차 목표로 헬스 뷰티케어 분야의 헬스메디칼 기기류 개발과 더불어 일상생활 소비재의 개발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회사 자체 R&D센터의 본격 구축을 기반하여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관련 시장에 집중할 계획인데 사실 자이글의 주력 시장이 곧 이들 상품의 주력 시장으로 겹치는 점이 있어서 영업에 있어서는 시너지가 나는 잇점도 가지고 있어 신사업 아이템으로 신사업을 진출하는 리스크 없이 컨셉있는 제품만 잘 만들면 시장에서 저절로 나가는 구조가 되어 있다는 것이 회사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상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주방가전의 매출 비중이 헬스케어 등 신사업 매출 보다 압도적으로 높았지만, 현재는 신사업 비중이 회사 전체 매출에 34%까지 올라왔습니다. 향후에도 기존 주방가전 및 생활가전 사업을 안정적으로 성장하게 하면서도 신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회사의 편향된 매출 성향에서 발전된 매출 구조로 균형을 맞추어 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3.

Q) 지난해 2017년 이후 3년만에 첫 흑자를 기록했다. 비결이 무엇인가요?

 A)자이글의 사업 구조는 그간 브랜드 광고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적으로 하면서 시장 MS를 유지 해나가는 방식으로 해왔습니다. 또한 회사는 특허를 기반으로 성장하였기에 기술 개발과 특허 연구 개발을 적극적으로 하는 회사였습니다.

 

3년 만의 흑자 비결은 전직원 모두 합심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회사의 기술 개발 집중 전략에 기인했다고 판단합니다. 그러나 마케팅의 경우 운영에 있어서 조금만 느슨하게 함 손실이 날 수 있는 구조인데 그간 자이글의 이러한 오랜 유통 경험이 있었고 시장을 잘 이해하고 있었기에 시장에 맞는 마케팅을 적절히 잘했고 동시에 적극적인 손익 분석을 통하여 벨런스를 잘 맞춰 왔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자이글은 자체 유통망을 강화하여 이익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추진했고, 내부 경영시스템도 효율적으로 개편하면서 흑자로 전환이 가능했습니다. 올해에는 작년의 기초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사업 진출도 모색하고 동시에 관련 시너지 나는 업체와의 M&A도 검토하고 있으며 기존 사업은 흑자전환의 기세를 이어가면서 동시에 매출까지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4.

Q) 2008년 출범 후 한동안 생활가전 위주의 사업을 했다. 한 가지 분야를 오랫동안 이끌어오면서 한계에 봉착하거나 어려움을 느낀 적도 있었을 텐데, 그것을 어떤 식으로 극복했는지 궁금합니다.

 A) 오히려 한가지 분야를 오래 하다 보니 한 분야에 대하여 박사가 됩니다. 제조부터 유통까지 전 분야를 알게 되는 가장 빠른 길이 한 분야를 오래 해보는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제조와 유통의 길이 한 아이템이라고 해도 혹은 한 분야라고 해도 결국 유통 시장은 동일하다 보니 그 루트나 방법은 사실 대동소이 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한 분야의 아이템으로 영업을 하다보면 제품의 등락에 따라 매출도 움직이는 것도 겪어봤지만 이러한 경험이 약이 되어 지금의 회사 전략 수립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돌이켜 보면 그 한계란 것은 제품의 한계였지 사업이나 회사의 한계는 아니었고 어려움이란 것이 결국은 한 가지 사업을 하면서 발생하는 것들이라서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을 기반으로 한가지씩 넓혀 가는 방식으로 사업을 준비해오다 보니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는 방안도 알게되었고 또 발전의 틀을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 분야에 만족하고 장인 정신을 가지고 파고 들어가는 것도 한 방법이지만 현재와 같이 유통 시장이 변화 무쌍하고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제품들 속에서 살아 남는 것은 함께 늘 노력하고 고민하고 변화하고 발전해가고자 하는 노력이 요즘 시대에는 필요하다는 생각입니다. 현실이 어쩔 수 없다고 현실탓만 할 수도 없고, 할 게 없으면 부지런히 관련 분야의 책이라도 사서 보고 사람 만나고 시장 조사를 통해서 사업과 아이템의 인사이트도 키우는 식으로 항상 노력하는 마음이 제일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보면 고민했었던 일들이 하루아침에 싹 사라지는 마법보다는 어느날 보니 이미 극복하고 있는 상태가 되어 있더라구요. 절대 노력은 결과를 배신하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습니다. 옛말에 공든탑이 무너지랴? 라는 말이 있듯이 저는 이 말을 좌우명으로 삼고 있습니다.

 

또한 잘되는 회사나 아이템에 대한 조사와 연구를 다방면으로 새로운 시각으로 분석해보는 것도 꾸준하게 하고 있는데 이러한 노력이 어려움을 이겨내게한 힘이 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②에서 계속)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