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 2021 1R]'디펜딩 챔피언' 김지영, BC카드 한경컵 첫날 1타 차 3위

한민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4 19:2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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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머스뉴스=한민호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BC카드 한경 레이디스컵 대회에서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 김지영(25세, 김지영2) 선수가 첫날 공동 3위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김지영은 경기도 포천시 포천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를 쳤다.

4언더파 공동 선두인 손주희(25세)와 홍정민(19세)에 1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지영은 지난해 이 대회 마지막 날 5언더파를 몰아친 끝에 진출한 연장전에서 끝내기 6미터 이글 퍼트를 집어넣어 개인 통산 2승을 달성했다.

타이틀 방어전 첫날 기분 좋게 출발한 김지영은 "부담감보다는 기대감을 더 크게 느끼고 싶다. 일단 1∼3라운드는 조심스럽게 공략하고 4라운드에서 승부를 걸겠다"고 전략을 밝혔다.

신인 손주희와 홍정민이 나란히 4언더파를 쳐 공동 선두에 올랐다.

손주희는 2019시즌 KLPGA투어 시드를 땄지만 그 해에는 부상으로 병가를 냈고, 지난해에는 7차례 대회밖에 출전하지 않아 신인 신분으로 이번 시즌을 맞은 '3년 차 신인'이다.

현재 신인상 포인트에서 4위를 달리고 있고, 올 시즌 최고 성적은 이달 초 롯데오픈에서 기록한 4위다.

지난해 KLPGA 3부 점프투어 사상 최초로 3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던 유망주 홍정민은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신인 돌풍을 예고했다.

2년 차 기대주 김유빈과 현세린, 신인 김재희 등이 김지영과 함께 공동 3위에 포진했고, 시즌 첫 승을 노리는 최혜진이 첫날 2언더파 공동 8위에 오르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 채비를 갖췄다.

최혜진은 2018년 이 대회 우승자다.

상금 랭킹 2위 박현경은 이븐파를 적어냈고, 상금 랭킹 3위 장하나는 2오버파에 그쳤다.

최고 권위 메이저대회 한국여자오픈을 제패하는 등 올 시즌 벌써 5승을 거두며 다승과 대상 포인트, 상금 랭킹, 평균타수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박민지는 휴식을 위해 이번 대회에는 출전하지 않았다.

총상금 7억 원, 우승 상금 1억 2천6백만 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오는 일요일까지 4라운드로 열린다.


[뉴스출처 :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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