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 "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야간 공연 개최

최민정 기자 / 기사승인 : 2022-05-20 18: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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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에서 즐기는 봄밤의 낭만적 공연


[커머스뉴스=최민정 기자]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9일 오후 8시, 통영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에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2회차 공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은 2022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통영의 우수한 유·무형문화재를 활용하여 야간에 진행되는 문화공연과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무과체험을 통해 조선수군 훈련상을 학습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이번 공연은 첼리스트 김인하의 Les Larmes de Jacqueline, Op.76 No.2(재클린의 눈물, 작곡가 Jacques Offenbach)로 시작되어 원양춤보존회의 한국무용, 소프라노 배수진과 테너 윤석의 명성황후 주제곡'나 가거든'과'O sole mio'성악 등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되었으며, 달빛과 다채로운 조명 아래 통제영에서의 공연은 은하수에서 공연을 관람하는 듯한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참가를 신청한 백제문화권(공주, 부여, 익산, 대전 등) 테마 10선 관련 재단 및 지자체 관계자 20명 이외에도 일반 관람객 약 100여명이 관람하였으며, 공연이 끝난 후 환호와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지난 1회 프로그램에 이어 두 번 연속 프로그램에 참가한 정강환 배재대학교 관광축제한류대학원 원장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의 아름다운 야경 아래에서 현대와 전통이 결합된 수준높은 공연을 관람할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다. 최근 통영에서 문화재 야행 등 야간에 지역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는 것을 보고 우리도 문화재 활용방안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말했으며, 공연에 참가한 소프라노 배수진은“ 이 곳 통제영은 세계 어떤 무대보다 아름다운 곳이다”라고 말했다.

통영한산대첩재단 김홍종 대표이사는“미리내의 벗 공연이 진행되며 많은 분들이 통영의 문화재에서 야간의 아름다운 통영의 경관과 수준 높은 공연을 통해서 좋은 경험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통영이 가진 스토리를 활용하여 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구상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재단은 올해 총 4회에 걸쳐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이순신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다가오는 21일 토요일 오후 8시 3차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다음 공연에서는 아마빌레 피아노트리오와 통영 하모니카 합주단, 소프라노 배수진, 테너 윤석의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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