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규현-정택운, 완벽 라이브 클립 영상 공개

한민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6 08:3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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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사 장인들의 몰입도 200% 라이브 영상 조회수 폭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규현-정택운


[커머스뉴스=한민호 기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 출연 중인 규현과 정택운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지난달 29일 네이버 공연전시를 통해 선공개, 1일 SNS와 유튜브에 업로드 되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29일 네이버 공연 전시에 선공개 된 두 넘버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와 ‘너의 꿈 속에서’는 초연부터 지금까지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대표곡으로 이번 라이브 클립에선 네 번째 시즌에 합류한 뉴 캐스트 규현과 정택운이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하여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규현이 노래한 ‘위대한 생명창조의 역사가 시작된다’는 단두대에서 처형된 ‘앙리 뒤프레’의 잘린 목을 실험실로 가져온 ‘빅터 프랑켄슈타인’이 새로운 피조물을 탄생시키려는 실험의 순간 시작되는 곡이다.

라이브 클립 영상 속 규현은 곡의 초반 어두운 분위기에 어울리는 깊은 저음으로 자신의 생명체가 탄생될 것을 확고하게 믿는 광기 어린 모습을 생생하게 연기해 무대 위 ‘빅터’ 그 자체를 보는 듯한 착각을 일으킨다.

규현의 라이브 클립 영상이 공개되자 팬들은 “현장에서의 웅장한 성량을 직접 가서 보면 쓰러진다”, “숨 넘어갈 정도로 빨려 들어갔다. 실제로 보러간다면 얼마나 행복할까”라며 실제 본공연에서 보여줄 규현만의 묵직한 빅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상승시켰다.

정택운의 ‘너의 꿈 속에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에서 대중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는 명곡으로, 작품 속 ‘앙리 뒤프레’가 자의로 누명을 쓰고 사형을 당하기 전 부르는 곡이다.

따뜻한 햇살 속에서 눈을 꼭 감은 정택운은 ‘앙리 뒤프레’로 완전 몰입해 빅터와의 우정과 믿음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담담한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 곡의 클라이맥스에선 ‘앙리’의 두려움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그려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기존의 ‘너의 꿈 속에서’와는 또 다른 애절함으로 표현한 정택운의 라이브 클립을 본 팬들은 “실제로 ‘너꿈속’ 부를 때 ‘죽음’보다도 ‘널 위할 수 있음에 행복해’에 초점을 둔 것 같다. 새로운 캐릭터 해석 대박이다”, “이 넘버 들을 때마다 우는 중이다. 영상도 좋은데 현장은 얼마나 더 좋을까”라며 폭발적인 호응을 보냈다.

규현과 정택운의 라이브 클립을 포함해 지난 15일부터 3주간 걸쳐 공개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라이브 클립은 기존의 뮤지컬 뮤직비디오와 다른 느낌으로 넘버별 콘셉트에 맞게 의상, 장소, 조명 등 분위기를 다르게 연출한 색다른 콘텐츠다.

민우혁의 ‘후회’, 카이의 ‘난 괴물’을 시작으로 해나·이봄소리의 ‘혼잣말’, 서지영·김지우의 ‘그날에 내가’가 네이버 공연전시에 선공개, 이틀 뒤 공식 채널에 공개하며 개막 전부터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편, 지난 15일 공개된 민우혁의 라이브 클립 ‘후회’는 민우혁만이 표현할 수 있는 감수성과 짙은 호소력으로 ‘빅터 프랑켄슈타인’의 복합적인 감정을 영상에 담아내었다.



“알고리즘에 뜨길래 무심코 눌렀다가 과몰입해서 울어버렸다”, “민빅 눈빛이 너무 슬프다”며 객석에선 쉽게 접하지 못할 무대 위 감동을 고스란히 전달된다는 반응이 줄을 이어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카이의 라이브 클립 ‘난 괴물’은 빅터의 창조물인 ‘괴물’이 창조주인 ‘빅터’에게 버림받은 존재가 된 것에 분노하며 빅터를 향해 복수를 다짐하는 넘버로, 뮤지컬 황태자 카이가 여태껏 보여준 감미로운 목소리와는 반전되는 카리스마를 볼 수 있다.

영상 댓글에는 “삼연때보다 경력직 괴물이 됐다”, “이런 고퀄 영상 짜릿하다”등의 반응이 줄을 이으며 본 공연 카이의 모습을 더욱 기대하게 했다.

더불어, 지난 22일 공개된 ‘혼잣말’ 라이브 클립은 듀엣으로 편곡되어 기존 공연에선 볼 수 없었던 특별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영상 속 해나, 이봄소리는 자신을 바라보지 않는 ‘빅터’를 생각하면 가슴 아픔에도 불구하고 그를 사랑하겠다는 ‘줄리아’의 양가감정을 고스란히 전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팬들은 “더블캐스팅 듀엣 OST라니 대단하다”, “두 분의 줄리아가 정말 기대됩니다”라며 둘의 아름다운 하모니에 화답했다.

이어 함께 공개된 서지영, 김지우의 ‘그날에 내가’ 라이브 클립은 걱정과 슬픔이 담겨있는 깊은 눈빛을 각각 연기했다.

초연부터 빠짐 없이 엘렌 역을 맡아 캐릭터의 깊은 내면까지 풍부하게 표현하며 배역 그 자체를 표현한 서지영과 이번 시즌 처음 합류한 김지우의 섬세한 감정선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해당 영상에는 “두분 나란히 정면으로 화면 보시고 노래하는데 정말 눈을 바라보며 불러주는 것 같다”, “선공개로 듣고 오열한 곡, 노래 너무 좋다”는 반응이 넘쳐났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1818년 출간된 메리 셸리의 소설을 원작으로, 신이 되려 했던 인간과 인간을 동경했던 피조물, 두 남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기심과 생명의 본질 등을 다시 생각해 보게 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이다.

2014년 초연 당시 제8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과 '올해의 창작 뮤지컬'에 동시 선정되며 총 9개 부문을 수상한 '프랑켄슈타인'은 매 시즌 경이로운 객석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언론과 관객들의 호평 속 '최고의 화제작'이자 '최대 흥행작'의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또한 2016년 재연에서는 개막 10주 만에 매출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단일 시즌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이뿐 아니라 2017년 1월에는 일본의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맺으며 현지에서도 독보적인 흥행 기록을 올려 한국 뮤지컬의 역사를 새로이 썼다는 평을 받았다.

한편 개막 전 라이브 클립으로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지난 24일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 첫 공연을 무사히 마쳤으며 민우혁, 전동석, 규현, 박은태, 카이, 정택운, 해나, 이봄소리, 서지영, 김지우, 이희정, 서현철, 김대종, 이정수 등 압도적인 캐스팅과 함께 내년 2월 20일까지 약 3개월간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김영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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